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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히브리어 네 글자로 표현하지. “요드-헤-바브-헤”(יהוה)가 하나님의 이름이야.

그런데 유다이아 사람들은 제3계명에 따라서 함부로 하나님의 이름을 발음하지 않으려고 했어. 그래서 마소라 학자들(7세기-11세기에 티베리아와 바벨로니아에서 활동하던 성경 필사자들, 서기관들)은 이 단어가 나오면 그 발음을 하지 말고, 대신에 “주님”(아도나이)이라고 말했어. 그리고 그 네 글자 밑에 “아도나이”의 모음을 붙였던 거야.

본문에 쓰여 있는 것은 그렇게 쓰여 있어도(케팁-쓰여진 ), 읽을 때에는 난외주에 따라서 읽어야 한다고(케레-읽어야) 한다고 표시를 한 거야. 이 이름이 너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아예 난외주에 생략해버렸지. 당연히 아도나이로 읽을 것이라 생각하고.

하지만 후대 사람들이 그것을 잘 몰라서, “요드-헤-바브-헤”(יהוה) 자음에 아도나이의 모음을 붙여 여호와(Jehova)라고 불렀어. 이젠 그걸 정정해야 할 때가 됐잖아?

그래서 풀이성경에서는 “야훼 하나님“으로 번역했어. “야훼”로만 하기에는 어감이 좀 그래서. 뒤에 하나님을 붙인 거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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