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가복음 1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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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가복음 1장 풀이성경 Mark 1 PBible

세례 요한의 선포 (마 3:1-12; 눅 3:1-9, 15-18; 요 1:19-28)

1:1 [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스 크리스토스(Christ, 그리스도)에 대한 기쁜 소식은 이렇게 시작되었어.]

1:2 [예언자 에사이아스(Isaiah, 이사야)의 글에 기록된 대로야. “내가 네 앞에 메신저를 보낼 거야. 그래서 네 길을 준비할 거야.”] 말라기 3:1에 기록된 말씀이지. 그런데 이사야의 글이라고 하는 것은 이 당시에 예언서 전체를 그렇게 부르곤 했기 때문이야. 3절에 나오는 이사야서의 예언과 묶여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.

1:3 [“들판에서 외치는 소리가 들려. ‘주님의 길을 준비해. 주님의 길을 평탄케 만들어.'”] 주님께서 오시는 데 아무런 장애물이 없게. 이 예언은 이사야 40:3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이지.

1:4 [들판에서 세례를 주는 요안네스(John, 요한)라는 사람이 있었어. 죄를 회개하여 하나님의 용서를 받으라고 사람들에게 선포했지. 그리고 그 회개의 표시로 세례를 베푼 거야.] 마치 더러운 것이 묻었으면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듯이, 우리의 영적인 더러움인 죄를 씻는다는 의미이지.

1:5 [모든 유다이오스(Judea, 유대) 마을과 혜로솔루마(Jerusalem, 예루살렘) 사람들이 요한에게 나아왔어.] 100% 다 나왔다는 말은 아니고,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는 뜻이야. [자신들의 죄를 고백하면서, 요르다네스(Jordan, 요단) 강에서 요한이 베푸는 세례를 받았지.]

1:6 [요안네스는 낙타 털로 만든 옷을 입고 있었어. 허리에는 가죽 띠를 둘렀지. 그리고 그의 음식은 메뚜기와 들꿀이었어.] 마을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 게 아니라, 들판에서 야생의 삶을 산 거지. 야생에서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생존한 거야.

1:7 [요한은 이렇게 외쳤어. “내 뒤에 오시는 분이 계셔. 그분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분이야. 난 그분의 신발 줄도 내 몸을 구푸려 풀 자격도 안 돼.”] 종이 주인의 신발끈을 묶어주기도 하고 풀어주기도 해. 신발 끈을 푸는 것은 자신이 낮은 신분이라는 것을 의미하지. 그런데 그런 신분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야.

1:8 [“나는 물로 세레를 주지. 그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줄 거야.”] 물로 씻는 것처럼 하는 예식으로는 죄를 진짜로 씻지는 못해. 그걸 상징한 것 뿐이지. 하지만 주님께서 오시면 정말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실 거야. 성령으로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새롭게 하실 것이지.

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(마 3:13-17; 눅 3:21-22; 요 1:29-34)

1:9 [그때 예수스께서 갈릴라이아(Galilee, 갈릴리)에 있는 나자레뜨(Nazareth, 나사렛)로부터 오셨어. 요르다네스 강에서 요안네스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.]

1:10 [예수님께서 물 밖으로 나오실 때였어. 하늘이 갈라져 열리는 것을 보신 거야. 그리고 성령이 예수님 위에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어. 마치 비둘기처럼.]

1:11 [하늘로부터 음성도 들렸지. “넌 내 아들이야. 내가 사랑하는 아들. 내가 널 기뻐해.”]

유혹 앞의 예수님 (마 4:1-11; 눅 4:1-13)

1:12 [곧바로 성령께서 예수님을 들판으로 나가게 이끄셨어.]

1:13 [그 들판에서 40일간 계셨지. 그때 사타나스(Satan, 사단)의 유혹을 받으시면서, 들짐승들과 함께 계셨지. 하지만 천사들이 돕고 있었어.]

갈릴리에서의 사역 (마 4:12-17; 눅 4:14-15)

1:14 [요안네스(John, 요한)가 채포된 뒤, 예수스께서 갈릴라이아로 가셨어. 거기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셨지.] 복음은 좋은 소식을 의미해. 그 옛날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던 사람들이 해방이 되었다는 소식이 기쁘고 좋은 소식이었듯이, 우리가 사탄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의 통치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이 좋은 소식이야.

1:15 [“때가 다 찼어. 하나님의 통치가 임박했어. 그러니 회개해.] 죄악을 저지르는 것을 중단하고, 이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결단을 해. [복음을 믿어.”]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여.

첫 제자들 (마 4:18-22; 눅 5:1-11)

1:16 [예수님께서 갈릴라이아 호숫가를 거니실 때였어. 시몬(Simon)과 안드레아스(Andrew, 안드레)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는 것을 보신 거야. 이들은 어부였거든.]

1:17 [예수스께서 말씀하셨지. “나를 따라 와. 내가 너희를 사람들의 어부가 되게 할 거야.”]

1:18 [그 즉시 이들은 그물을 내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했어.]

1:19 [조금 더 가시다가 예수님께서 제베다이오스(Zebedee, 세베대)의 아들 야코보스(James, 야곱)을 보셨어. 그의 동생 요안네스(John, 요한)도. 이들은 배에서 그물을 수선하고 있었어.]

1:20 [예수님께서 이들을 바로 부르셨지. 그러자 이들은 아버지 제베다이오스를 배에 남겨두고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했어. 배에 있는 다른 일꾼들에게 맡겨둔 거야.]

더러운 영에 사로잡힌 사람 (눅 4:31-37)

1:21 [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카파르나움(Capernaum, 가버나움)으로 가셨어. 거기 계실 때 안식일이 되자, 에수님께서는 회당에 가셨지. 거기서 가르치셨어.]

1:22 [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사람들이 깜짝 놀랐지. 왜냐하면 말씀하시는 것에서 신비한 권위가 느껴졌거든. 지금까지 들어보았던 율법 선생들의 가르침과는 달랐던 거야.]

1:23 [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영에 사로잡힌 사람이 있었어. 그 사람이 소리치는 거야.]

1:24 [“당신이 우리랑 무슨 상관이야? 나자레뜨(Nazareth, 나사렛) 예수스야. 우리를 파멸시키려고 온 거야? 난 네가 누군지 알라. 거룩한 분이잖아? 하나님의 거룩한 분.”]

1:25 [그러자 예수님께서 꾸짖으셨어. “조용히 해. 그 사람에게서 나와.”]

1:26 [그러자 더러운 영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켰어. 그리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온 거야.]

1:27 그 광경을 목격한 [사람들은 모두 놀랐지. 그래서 서로 수군거렸어. “이게 뭐지? 이분이 가르치는 것은 새로운 차원이야.] 단순히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[권위가 있어. 이분이 더러운 영에게 명령하니, 그 더러운 영이 꼼짝 없이 복종하잖아?”]

1:28 [예수님에 대한 소식은 아주 빠르게 널리 퍼졌어. 갈릴라이아 전역으로.]

많은 환자의 치유 (마 8:14-17; 눅 4:38-41)

1:29 [회당에서 나오신 후 예수님께서는 야코보스와 요안네스와 함께 가셨어. 시몬과 안드레아스의 집으로.]

1:30 그 집에 들어가 보니 [시몬의 장모가 고열로 누워 계신 거야. 사람들이 예수님께 이 사실을 바로 알렸어.]

1:31 [예수님께서는 시몬의 장모에게 가셨어. 손을 잡고 일으키셨지. 그러자 열이 떠나갔어.] 그렇게 아파 누웠던 사람이 멀쩡해진 거야. [시몬의 장모는 예수님과 그 제자들을 극진히 대접하였어.]

1:32 [그날 저녁에, 해가 넘어가자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많은 환자들을 데리고 왔어. 악령에 들린 사람들도.]

1:33 결국 [온 마을 사람들이 문 앞에 모여든 거야.]

1:34 [예수님께서는 각종 질병을 가진 사람들을 고쳐주셨어. 여러 악령들도 내어 쫓으셨지. 악령들이 아무 소리도 하지 못하게 하셨어. 그 악령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거든.]

갈릴리에서의 선포 (눅 4:42-44)

1:35 [이른 새벽에, 아직 날이 밝기 전에 예수님께서 일어나셨어. 머무시고 있던 곳에서 나와 외딴 곳으로 가셨지. 그기서 기도하셨어.] 당시 사람들은 그 시간에 기상하곤 했지. 해가 지면 다들 잠자리에 들었으니까. 주님께선 일어나시자마자 조용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신 거야.

1:36 [그러자 시몬이 예수님을 찾으러 갔어. 같이 있던 사람들과 함께.]

1:37 [예수님을 발견하곤 말했지. “모두가 주님을 찾고 있어요.”]

1:38 [예수님께서 대답하셨어. “어디든 다른 마을로 가자. 근처 마을로. 거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. 그게 바로 내가] 이 세상에 [온 이유니까.”]

1:39 [그래서 갈릴라이아 모든 지역을 다니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어. 그들의 회당을 다니시면서. 또한 악령들도 쫓아내셨지.]

피부병 환자의 치유 (마 8:1-4; 눅 5:12-16)

1:40 [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왔어. 그 사람은 피부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이었어.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 간청했지. “주님께서 원하신다면,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죠.”]

1:41 [예수님께서 이 사람을 측은하게 여기셨어. 그래서 손을 내밀어 그 사람에게 손을 댔어. 그리고선 말씀하셨지. “내가 원하니, 깨끗해 져.”]

1:42 [그러자 그 즉시 피부질환이 다 나은 거야. 깨끗해 졌어.]

1:43 [예수님께서 그 사람을 보내시면서 신신당부 하셨지.]

1:44 [“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마. 그냥 제사장에게 가서 네 몸을 보여 줘. 그리고 모우세스(Moses, 모세)가 정한 예물을 바쳐. 깨끗하게 되었다는 것을 인정받아야 하니까.”] 그래야 마을에 다시 돌아가지.

1:45 [하지만 그 사람이 돌아가서 소문을 내 버렸어. 예수님께서 고쳐주었다는 이야기를 해버린 거야. 결국 예수님께서 자유롭게 마을에 들어가는 게 어려워졌어.]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들게 되었거든. 결국 [외딴 곳에 가서 지내야만 했지.]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홀로 계실 수는 없었어. 어떻게 알고 [여기 저기서 사람들이 찾아왔어.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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